항생제 부작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는 바로 항생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명을 연장해주거나 질병을 치료해주는 등의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마냥 좋은 것만 것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유년기 시절에는 일주일에 1번은 병원을 갈 정도로 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매일 병원을 보낸 부모님의 영향으로 인해 제 몸은 서서히 나빠지던 것에도 한 몫을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항생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화기에 미치는 항생제 부작용

 

-구토
-메스꺼움
-설사
-팽만감 및 소화 불량
-복통
-식욕 상실

이러한 부작용의 경우 비교적 경미한 편이며 치료 과정을 마치면 사라질 텐데요. 추가적인 부작용이 있을 경우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해보시길 권장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는 항생제 부작용

15며 중 1명은 항생제, 특히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데, 대개 알레르기 반응은 경증에서 중등도이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융기되고 가려운 피부 발진
-기침
-천명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인후의 조임

이러한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레르기 반응은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치료할 수 있을 텐데요. 극히 드문 경우지만 아나필락시스로 알려진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초기 증상은 종종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과 동일한데요.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및 실신, 빠르고 얕은 호흡과 같은 호흡 곤란, 천명, 빠른 심장 박동, 축축한 피부, 혼란과 불안, 붕괴 또는 의식 상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려움, 발진, 부종 또는 복통을 비롯한 알레르기 증상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테트라사이클린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밝은 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피부를 햇빛과 태양 램프 및 선베드와 같은 인공 광원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는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작용할 뿐만 아니라 장내 상주하는 미생물에도 영향을 보이는데요.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어린 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면 지방량이 증가하고 혈액 내 대사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고 항생제 처리 쥐에서 무균 쥐로 대변 이식이 대사 표현형을 전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진대사에 대한 영향 외에도 장내 미생물총은 숙주 면역계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미치므로 미생물군집 장애는 여러 자가면역, 염증 및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항생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항생제는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현대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항생제가 사용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내미생물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득과 실을 잘 비교해본 후 선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