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리는 법/방탄커피

커피그라인더 드롱기 KG89 후기

구민구민 2021. 11. 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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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민입니다~!


다들 아침에는 어떤 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나요? 저는 방탄커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커피, 버터, MCT 오일,
콜라겐 단백질, 프리바이오틱스 등등
여러 가지를 섞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항상 저의 모닝커피를 책임져
주는 커피그라인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전 7만 원 대에 구매를 했고,
해외직구는 5만 원, 코스트코에서도
5~6만 원대로 다양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에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그라인더 산 이유


보통은 그라인딩 된 원두를 구매하지만
미리 갈아둔 원두는 향도 빠지고,
위생 상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홀 빈 원두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라인더가 필요했고,
그 중 입문용으로 적절한 드롱기를
선택했습니다. 

수동그라인더도 감성 있어 보이고
뭔가 고민했는데, 매일 아침 수동으로
갈아줄 생각을 하니 너무 비효율적일
것 같더라고요. 제가 산 모델이 KG89는
이전 모델인 KG79에 비해 약간 가루날림이
덜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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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더 높으니 더 좋은 거겠지
하고 구매했습니다. 전 배송이 오자마자
신나서 다 물청소를 했는데요. 그 원두를
가는 맷돌부분은 물로 씻으면 절대
안됩니다. 전 세제로 빡빡 닦았는데,
다음 날 아침 다 녹슬어 있었습니다.

다 분해해서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원두 갈아내서 대충 처리하고 그냥
체념하고 커피를 마셨어요. 이 글을
보신다면 절대로 절대로 물 청소는
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라스틱 부분은 당연히 닦아도 됩니다.
옆 면에 보시면 굵기가 나오는데
추출 방식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굵기 조절은 17단계라고
하네요. 전 프렌치프레스를 사용하기에
제일 두껍게 하고 먹습니다.

프렌치프레스 커피가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되게 텁텁한 느낌?
이 나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한 커피를 먹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한 번 맛을 봤는데
되게 텁텁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버터랑 MCT오일을 섞어서
먹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아메리카노를
한 번 먹어보려고 그냥 마셔봤더니
확 느껴졌습니다.

 

 

 

 

이게 그라인더가 굵게 갈지를 못해
가루들을 같이 먹는 느낌인 건지
알 방도가 없더라고요. 제가 커피에
관해서는 무지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알려줄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커피그라인더에 대해 말하자면,
일단 소음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집이 떠나갈 만큼
큰 소리는 아니고 적당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믹서기 제품들과 달리
맷돌형식이기 때문에 맛과 향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약 2달간 사용한 후기

 

딱 입문용인 것 같습니다. 

커피에는 문외한이지만
뭔가 엄청나게 좋다는 것은 느낄 수
없지만, 딱 본연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두 갈고 전기포트 물 끓이고

프렌치프레스 내리는 과정이

아무리 숙련되었다 하더라도

꽤나 성가진 작업들이라

전 다음에 전자동 커피머신

살 계획입니다.

 


 

 

 

드롱기 (해외)드롱기 그라인더 KG89 [공식판매점] 드롱기 KG89 커피그라인더 //
작성 기준 해외구매 최저가: 21,500원 작성 기준 국내 최저가: 7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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