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식이요법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15~18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남은 6~9시간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치료 연구과정에서 음식으로 공급되는 탄수화물을 줄이면 신체는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케토시스 상태가 됩니다. 약 20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려는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인슐린 수치가 24시간 이내에 떨어지는데 이때 인슐린 분비량 감소를 이용해 지방소모를 유도하는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역사 중 이렇게 고탄수화물, 정크푸드를 많이 하는 시기는 지금 밖에 없을 것입니다. 과거부터 문명 사회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