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레가루 만들기를 도전해 볼게요! 저탄고지 식단을 해보니 뭔가 그 심심함이 있더라고요. 전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예를 들어 제육볶음, 불고기, 피자, 햄버거 같은 소스가 듬뿍 들어가고, 맛이 나는 음식을 사랑합니다. 완전무결 식단을 시작하고 약 한 달간 소스 or 향신료라고는 소금밖에 이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은 지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최강의 레시피에 있는 향신료들을 하나 하나씩 만들어볼까 생각했습니다. 제 첫 목표는 바로 카레가루 만들기! 전 카레가루 = 강황가루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식단 시작할 초기에 강황가루만 사서 요리에 넣어 먹었는데, 카레맛은 안 나고 색만 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헛구역질 했습니다… 정말 역하더라고요. 그때 전 야채의 문..